
“선배님과 같이 연기할 생각에 잠 못 이뤘는데…” ‘향년 25살…’ 도깨비 출연한 여배우, 죽기 전 SNS에 올린 글에 모두가 오열했다…
어릴 적부터 연기의 꿈을 키워 온 고수정은 2016년 말~2017년 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됩니다. 고인은 아직까지도 인구에 회자하고 있는 2016년 tvN 도깨비로 데뷔했으며 극 중 지은탁의 주위를 맴돌던 귀신 4인방 중 한 명으로 출연했었습니다.

또한 JTBC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해 친구의 추도식에서 추도문을 낭독하는 장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뇌종양 투병 끝에 향년 2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속사에선 “2020년 2월 12일 오전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었다.”라고 밝히면서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며 고수정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고인의 지인은 `2019년부터 지병인 뇌종양으로 알고 있다.”라며 “지난해부터 많이 아팠다.”라고 귀띔했습니다. 뇌종양은 머리뼈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합니다.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 상승으로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특정 부위가 압박될 경우, 뇌의 특정 기능의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양성은 대부분 수술만으로 완치될 수 있고 성장 속도도 느리지만, 악성의 경우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과거 소속사와의 인터뷰에서 “고수정은 스스로 재밌어하고 해보고 싶었던 연기를 하면서 살고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중학교 3학년 때 김명민 선배님 연기를 보면서 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을 느꼈다. 그날 이후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걸 보면 나도 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본인 SNS 마지막 게시 또한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인들과 홈파티를 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90년대생들의 꿈과 희망, 텔레토비 동산. 텔레토비 친구들 안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투병 생활 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아 주변을 더욱더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선 아픔 없는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